오주형 경희대병원 병원장이 건강보험 발전과 국민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오 병원장은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위원으로 활동하며 임상의사 겸 병원경영인으로서 건강보험정책이 의료계 발전과 국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힘써온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이번 표창으로 전임 박능후, 권덕철 장관에 이어 조규홍 현 장관까지 3명의 복지부 장관에게 연속으로 표창을 수상하는 영애를 안았다.
오 병원장은 영상의학과 전문의로서 대한영상의학회 회장, 보건복지부 의료질평가위원회 대표위원, 신의료기술평가위원장, 건강보험 전문평가위원회 위원, 상급종합병원지정평가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고 보건복지부 건강보험 전문평가위원회 위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상급종합병원협의회 회장을 맡으며 회원 병원들과 정부부처 간 이해를 조율해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 받는다.
오 병원장은 “의료계 많은 현안들에 대해 국민 모두에게 좋은 정책과 제도가 펼쳐질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력해 앞으로도 많은 노력과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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