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미래기술학교는 ‘반도체 공정 엔지니어’ 과정 3기 교육생 25명을 다음 달 21일까지 모집한다.
반도체 공정과 장비에 대한 이론과 실무중심 교육훈련으로 40일 동안 대림대학교에서 진행된다. △반도체 8대 공정의 이해 및 클린룸 안전 교육 △반도체 공정 실습 △프로젝트기반 실습 프로젝트 △현직자 실무 교육 △삼성전자 실무진 특강 등이 주된 프로그램이다.
교육비와 교재비는 전액 무료다. 월별 교육의 80% 이상 출석자에게는 월 40만 원의 훈련수당까지 지급한다.
신청자격은 교육 시작일인 9월 4일 기준 만 19세 이상 미취업 경기도민이다. 다음달 21일까지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남운선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장은 “반도체 산업 인재양성은 경기도 민선 8기의 중점 추진 사업 중 하나”라며 “우수 반도체 인재를 양성하고 4차 산업전환에 대비해 반도체 전문인력이 적재적소에 연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반도체 공정 엔지니어 과정은 경기도의 주요 산업인 반도체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 처음 개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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