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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디앤아이한라,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 이달 분양 [집슐랭]

지하 2층~지상 29층, 291세대 규모

새만금 중심 이차전지산단 특수 기대감

LG화학 등 민간기업서 6.4조 투자 앞둬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 투시도/사진=HL디앤아이한라




아파트 분양시장의 양극화가 심화된 가운데 '산업단지 특수'를 누릴 수 있는 전북 군산 지역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반기에는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 '군산 호수공원 2차 아이파크' 등 브랜드 단지들이 대규모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HL디앤아이한라는 16일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를 이달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시 지곡동 332-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에 △84㎡(전용면적 기준) 162세대 △110㎡ A타입 24세대 △110㎡ T타입 105세대 등 총 29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쾌적한 입지적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세대를 군산지역에서 선호도가 높은 84㎡(전용면적 기준) 이상 중대형으로 구성했다. 아파트 실내 대부분은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4-Bay(방3-거실1)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특히 110㎡ T타입은 3면 발코니 특화설계를 적용해 호수 조망 및 다양한 공간 활용도 가능하다. 단지도 채광과 호수조망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HL디앤아이한라㈜는 군산시에서 브랜드 인지도도 높은 편이다. 지난 2008년 수송동 782세대 아파트를 성공리에 입주시켰으며 지난해 내흥동에서 선보인 '군산 신역세권 한라비발디 센트로'는 평균 5.6대 1의 청약경쟁률로 완판했다.

HL디앤아이한라 분양관계자는 "군산에서는 새만금 개발과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등과 같은 굵직굵직한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다"며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는 합리적인 분양가에 은파호수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북 군산시는 새만금을 중심으로 산단 특수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정부는 지난 7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를 '2차 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하고 이차전지 핵심광물(전구체 등) 가공과 리사이클링 등을 맡게 될 집적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정부는 2027년까지 LG화학, SK온, 성일하이텍 등 민간기업을 통해 6조 4000억 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도 지난해 10월부터 재가동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군산전북대병원 건설사업도 연내 착공을 목표로 사전절차가 진행 중이다. 지난해 8월 군산시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해제하면서 공동주택 개발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분위기다.

특히 그간 그린벨트로 묶여 있었던 은파호수공원 주변 지곡동 일대가 지난해 8월 해제된 것도 큰 호재다. 이곳에는 인구 2만 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아파트 등 주택 1만1000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새만금 국가산단 등에서 승용차로 20분 거리인 만큼 직주근접이 가능한 주거단지로서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군산 지곡 한라비발디 2차 은파레이크뷰에 이어 HDC현대산업개발도 은파호수공원 옆에서 '군산 호수공원 2차 아이파크'를 올 하반기에 공급한다. 전용면적 84~116㎡ 총 720여 세대로 구성될 예정이다. 유승종합건설도 하반기 군산군장지구에 '유승한내들(가칭)' 1159세대 분양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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