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지난 21일 공직에 관심 있는 관내 청년 5명을 행정인턴으로 채용하고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행정 인턴은 취업준비생에게 공공기관의 실무경험과 경력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올해 처음 추진했다. 5명 모집에 31명이 지원하는 등 관내 청년들의 높은 관심 속에 이뤄졌다.
이번에 채용된 5명은 이달부터 4개월 간 구청 부서, 동주민센터, 구 산하기관에서 일하게 된다. 근무 시간은 하루 6시간씩 주 5일이다. 급여는 2023년 은평구 생활임금 수준(일급 6만6950원)에 맞춰 지급할 예정이다. 은평구는 인턴들이 근무시 느끼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담당 멘토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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