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동물보호단체, 춘천서 개 불법 도축 정황 포착해 경찰에 고발

춘천시 “동물 불법 도축에 엄정 대응”

연합뉴스




동물보호단체가 강원도 춘천에서 개 도살 정황이 있는 도축장 업자 등을 고발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22일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동물보호단체가 춘천 한 도축장 업자 등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단체는 “이들 도축장에서 개 30여마리를 실은 것으로 추정되는 냉동탑차가 발견돼 경찰과 지자체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도축장 측은 동물보호단체 때문에 재산적 피해를 보았다며 이들 단체를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은 발견된 증거물을 보존 조치하는 한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춘천시는 “동물 학대 등이 발견된 불법 도살장에 대해 묵과하지 않겠다”며 “동물보호와 복지정책에 반하는 불법 도살이 확인될 경우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춘천시는 최근 도축장 3곳에 대한 동물 학대 제보와 동물 격리 요청을 접수해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