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와 충주시는 24일 교촌그룹 자회사인 케이앤엘팩, 은성전장 등 2개사와 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케이앤엘팩 김범진 대표, 은성전장 정호용 대표 및 교촌그룹 권원강 회장이 참석했다.
경북 영천에 위치한 케이앤엘팩은 교촌치킨으로 친숙한 교촌그룹의 계열사로 2022년 설립됐고 친환경 소재인 펄프를 이용한 친환경 포장재 생산을 위해 충주 첨단산단내 1만6577㎡ 부지에 300억원을 투자해 6611㎡ 규모의 공장을 신설하고 32명의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은성전장은 자동차 전장부품 전문생산 기업으로 충남도 홍성군에 위치하고 있고 전기차 배터리부품 생산케파 증설을 위해 동충주산단내 1만6919㎡ 부지에 20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100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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