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는 ‘중부·신중부시장 건어물 맥주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를 맞는 건어물 맥주 축제는 중부·신중부시장의 주력 상품인 건어물과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축제다. 다음달 1일 저녁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중부·신중부시장 1문 일대에서 진행된다.
상인회는 쥐포·먹태·견과류 등 안주를 소포장해 저렴하게 판매한다. 맥주는 방문객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재사용이 가능한 맥주컵 1000개도 준비한다.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이상민(트롯둥이), 효드림국악예술, 한재욱, 리다, 백강산의 무대도 마련된다.
1959년 문을 연 중부·신중부시장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건어물 1번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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