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경북 영천 주점서 칼부림 난동…1명 사망, 3명 중경상(종합)

살인 등 혐의 50대 현행범 체포

일행 옆 테이블 합석에 불만 범행





경북 영천의 한 주점에서 만취한 50대가 식당에서 흉기 난동을 부려 손님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28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2분께 영천시 금호읍 원제리 한 주점에서 손님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 등)로 50대 남성 A씨가 현행범 체포됐다.

옆 테이블 손님 B씨(60대 남성)가 흉기에 가슴이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B씨와 합석한 남녀 등 3명도 어깨, 손목, 왼팔이 흉기에 찔리는 중경상을 입었다.



A씨는 자신의 일행인 50대 여성이 옆 테이블 손님들과 합석한 데 앙심을 품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술을 마시던 도중 범행을 위해 집에 가서 흉기를 가져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 10분 만에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유치장에 입감시켰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추가 조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