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구청 후문 도로 지하 공영주차장 건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동대문구는 용두동 47-1번지 도로 지하에 약 86대가 주차할 수 있는 지하 2층(연면적 4487㎡)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신설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세부계획을 마련하고 지난 6월 사업비 확보를 위해 서울시에 주택가 공동주차장 보조금 지원 신규사업을 신청해 최근 119억원을 확보했다. 소요예산 199억원 중 80억원은 구비로 확보할 예정이다.
동대문구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했다. 이 결과를 토대로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까지 지하주차장 신설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