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김현숙 여가부 장관, 잼버리 사태 첫 사과 "스카우트대원·국민께 진심 사과"

"감사원 감사 통해 (누구 책임인지) 조사해야"

"여야 합의하면 여가위 전체 회의 참석하겠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30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있다. 연합뉴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 사태에 대해 처음으로 사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3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하면서 기자들을 만나 “여성가족부 장관으로서, 새만금 잼버리의 공동조직위원장의 한 사람으로서, 야영을 하면서 불편을 겪었던 스카우트 대원들과 심려를 하셨던 국민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이 새만금 잼버리 사태와 관련해 사과의 뜻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누구의 책임에 대해서는 감사원 감사를 통해서 조사하면 밝혀질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지금은 누구의 책임론에 대해서 서로 미루고 그럴 것은 아니고 국민들께 소상하게 내용에 대해서 사실관계를 밝혀드리고 감사원 감사를 지켜보는 게 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 회의에 불참한 것에 대해선 “여야 합의가 되면 언제든지 상임위에 출석해서 성실히 답변드리겠다”고 했다.

경질 가능성에 대해서는 “저는 아직 그런 얘기를 정확히 들은 바는 없다”면서 “지금 여러 가지 국회나 감사에 충실히 임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