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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혁신 드라이브…조직개편에 답 있다

2단·2본부·2실→6본부·1실 일원화

미래성장동력·통합조직 활성화 중점

"질적 성장체계·상생경영 실현 박차"

광주테크노파크 전경. 사진 제공=광주테크노파크




최근 급변하는 국내외 산업환경과 정부 및 지자체 산업정책 등에 대응하기 위한 광주테크노파크의 조직개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11월 취임하고 본격적인 혁신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김영집 원장은 미래성장동력 확보와 통합조직 활성화에 중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31일 광주테크노파크에 따르면 광주과학기술진흥원과의 통합으로 조직 효율성 제고 및 직원들의 임무·책임을 재정립하기 위해 기존 단·본부·실(2단·2본부·2실) 체제를 본부(6본부·1실)체제로 일원화했다. 중앙정부의 중소기업 밀집지역 위기대응 시스템 구축차원에서 기업지원본부에 중소기업 위기지원센터를 신설하고, 민선 8기 광주시의 산업정책 반영을 위해 지·산·학·연 거버넌스 역할 강화와 RISE사업 전담기관으로서 대학혁신역량강화 지원업무추진을 위해 정책기획본부에 지산학협력팀을 신설했다. 광주시 전략산업 개편에 대응하는 등 광주TP의 역할과 기능을 제고하기 위해 융합기술본부와 기반산업본부를 두고 역량을 분배·조정하며 미래모빌리티, 인공지능, 에너지신산업, 메디헬스케어 등 사업센터의 통합 및 명칭 변경을 추진했다. 또한 과학기술본부를 설치해 과학기술진흥 활성화 및 통합역량 증진을 강화했다.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광주테크노파크의 질적 성장체계 마련 및 상생경영 실현을 위해 단행한 첫 조직개편이다”면서 “빅블러 시대에 신속히 대응하며 지역 중소·벤처기업들과 함께 성장의 한계를 극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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