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 1순위 청약에 5600여 명이 몰리며 흥행에 성공했다.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 일반공급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401가구 모집에 5626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1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날 시장에 나온 물량은 전용면적 59㎡A 116가구, 59㎡B 19가구, 74㎡A 78가구, 84㎡A 98가구, 84㎡B 78가구, 84㎡C 12가구다. 분양가는 전용 59㎡가 9억 3000만~10억 3000만원, 84㎡가 12억 2000만~13억 9000만원대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59㎡B 주택형에서 나왔으며, 19가구 모집에 총 336명이 청약해 1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일이다. 총 771가구 규모의 상도푸르지오클라베뉴는 후분양 단지로 입주 예정일은 내년 3월이다. 주변 시세보다 비싼 분양가에도 불구 빠른 입주와 서울 도심으로의 높은 접근성 등 강점에 많은 청약 통장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날 마감한 서울 구로구 '호반써밋 개봉' 일반공급 1순위 청약도 110가구 모집에 총 2776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25.2대 1을 기록했다. 분양가는 전용 59㎡가 7억 6610만~7억 7130만 원, 84㎡가 9억 9860만~13억 9000만 원대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주택형은 59㎡A로 경쟁률이 27.9대 1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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