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 기술사관육성사업단은 5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반도체산업협회, 경성전자고등학교와 기술사관육성사업 연계교육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대식 경남정보대 총장을 비롯, 김일호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 하민용 경성전자고 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경남정보대는 특성화고 2, 3학년을 선발해 전문대학 졸업 시까지 4년간 교육을 받은 후 협약기업으로 취업하도록 돕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기술사관육성사업’에 선정됐다.
경남정보대 반도체과는 경성전자고와 연계 교육을 통해 반도체 공정 장비 및 유지보수 분야의 중추적 역할을 맡을 우수한 전문기술 배출을 위한 기술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 총장은 “반도체장비제조 기술사관육성사업단에 참여하는 경성전자고등학교 학생들이 경남정보대에 입학하게 된다면 반도체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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