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7일 양평군을 시작으로 10월까지 31개 시·군에서 위기가구 발굴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7일 양평 물맑은양평체육관, 9일 의정부신세계백화점 2?3층 광장, 12일 김포 북변환승센터 김포 5일장 등에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의 발굴과 제보 활성화를 위한 현장 홍보활동을 한다.
홍보 장소는 주민이 많이 왕래하는 역, 재래시장을 비롯한 문화공연 행사, 체육대회가 예정된 지역 등이다. 도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찾아 제보하기 위해 모집 중인 ‘경기도 희망 보듬이’, 긴급복지 핫라인, 긴급복지 콜센터 등을 적극 알린다.
김능식 경기도 복지국장은 “이웃과 더불어 서로를 돌보고 챙겨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발굴·제보 활동에 참여하는 분들이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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