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볶은 땅콩가루에서 발암물질 4배 검출…어디 제품?

식약처, '초록들 볶은땅콩가루' 회수조치

'초록들 볶은땅콩가루' 제품 사진. 사진 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구 달성군을 통해 곰팡이 독소인 '아플라톡신'이 초과 검출된 볶은 땅콩 가루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초록들'이 제조·판매한 '초록들 볶은땅콩가루' 500g, 1㎏ 용량이다. 소비기한은 2024년 7월 25일까지로 표시돼 있다.

아플라톡신은 덥고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 곡류·견과류에 많이 발생하는 곰팡이 독소다. 국제암연구소에서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다량 섭취 시 출혈, 설사, 간경변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식약처에 따르면 '초록들 볶은땅콩가루'에 검출된 아플라톡신은 기준치인 15㎍/kg을 4배 이상 초과한 66.8㎍/kg로 나타났다.

볶은땅콩가루는 콩국수를 비롯한 각종 음식에 고소한 맛은 내는 재료로 쓰인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하라고 당부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