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대림동 환전소 강도질 후 달아난 중국 동포 구속영장

서울 영등포경찰서. 김남명 기자




환전소에서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는 중국 동포가 구속 기로에 놓였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17일 환전소에서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로 중국 동포 박 모(32)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박 씨는 지난 15일 오후 5시 7분께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환전소에서 주인을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179만원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를 받는다.



경찰은 약 18시간 만인 전날 오전 10시 30분께 영등포동 3가의 한 호텔에서 박 씨와 중국 국적 20대 여성 L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피해 금액 중 100만 원을 회수했다. 이들은 카드 값 등에 79만 원을 썼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애초 L씨가 환전소 앞에서 망을 본 것으로 의심했다. 그러나 CCTV를 분석한 결과 범행에 가담한 사실이 없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L씨가 훔친 현금 일부를 박 씨와 함께 쓴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L씨가 국내에 불법체류 중인 사실을 확인하고 출입국관리소에 넘겼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