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니콘이미징코리아와 함께 21일 시청에서 야간관광 사진 및 영상 데이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용두산공원과 수영강 일대를 중심으로 숨은 야간명소와 야간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사진과 영상 데이터를 구축해 부산을 국제적인 야간관광도시로 홍보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부산관광공사와 니콘은 정식적인 업무계약을 추진하고 니콘은 전문작가가 촬영한 각종 야간사진, 드론 촬영을 포함한 영상 자료를 시에 무상 제공한다.
시는 확보한 데이터를 부산관광 공공누리집(비짓부산)에 게재해 사적인 용도 외의 목적으로 누구나 향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시와 공사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국제명소형에 선정, 국비 28억 원을 지원받아 4년간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조성·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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