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잠'이 1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맞아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22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신작들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16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잠'(감독 유재선)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잠'은 신혼부부 현수(이선균)와 수진(정유미)이 수면장애라는 공포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공개된 스틸은 배우들의 열연이 빛나는 순간부터 자유로운 소통이 이루어지는 현장의 분위기까지 다채로운 모습으로 관심을 높인다. 잠들지 못하는 아내 수진 역의 정유미와 잠들기 두려운 남편 현수 역의 이선균은 진지하게 연기에 몰입한 모습으로 작품을 향한 진심과 열정을 느끼게 한다. 또한, 유재선 감독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함께 작품을 만들어가는 이들의 모습은 서로를 향한 존중과 배려를 엿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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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는 “유재선 감독과의 작업이 너무 만족스러웠다. 어떤 장면을 어떻게 찍을지 정확한 이해를 하게 해줬다"며 유재선 감독과 함께 한 촬영 현장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정유미는 현장에서 어려운 일이 생길 때마다 스태프들과 함께 영화 속 수진처럼 “우리 함께라면 극복하지 못할 문제는 없다”고 말하며 서로를 응원했던 화기애애한 현장의 분위기를 함께 전했다. 이선균은 “정유미와 함께 하면 어떤 시너지가 나온다. 편안한 분위기와 자연스러운 리액션이 나오게 된다”며 두 배우가 함께 했기에 더욱 빛날 수 있었던 탁월한 연기 호흡의 비결을 전했다.
한편, '잠'은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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