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대표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경영체에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성호와 포천딸기힐링팜 등 2곳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성호는 4대째 내려오는 비법으로 두부를 만들어 수출하고, 농업발전에 기여한 숨은 일꾼에게 수여하는 한사랑농촌문화상을 받은 인증경영체이다.
포천딸기힐링팜은 스마트팜을 운영하며 청년농 무료멘토링 및 인턴제 참여를 통해 청년농 육성에 기여하고, 미래농업 관련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두 업체는 11월 에이티(aT)센터에서 열리는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도 대표로 참가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농업자원을 식품가공, 유통, 관광 등 융복합을 통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성공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2013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안영은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감대 형성이 이루어져 농업농촌 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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