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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도로교통공단, 교통전문가 양성에 협력키로

성인학습자·재직자 대상 프로그램 등 운영

지역특화 교통안전 및 사고예방 컨설팅 추진

영산대학교 스마트공과대학이 최근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와 교통전문가 양성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산대




영산대학교는 최근 스마트공과대학과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가 지역 전문가 양성을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양측이 서명한 협약서에는 인재양성 필수교육과정 운영, 지역 특성에 맞는 교통안전사업과 교통사고 감소 및 예방을 위한 컨설팅 및 홍보, 단기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이 담겼다.



협약에 따라 양 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전문가 양성에 힘을 모은다. 또 교통·공간정보분야 성인학습자·재직자를 대상으로 평생교육을 실시하는 스마트공과대학 드론공간정보공학과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신재원 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 본부장은 “지역에 특화된 교통안전사업 및 교통사고 감소와 예방을 위해 영산대가 역할을 해달라”며 “대학과 공단이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민 스마트공과대학 학장은 “이번 협약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대학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현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관학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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