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노인일자리 신규사업 및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사회에 양질의 일자리를 확산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인일자리 시범사업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6만5124개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해 당초 목표 대비 108.6%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세대 융합 새 활용(업사이클) 커뮤니티 사업인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개소, 세대 융합 카페 운영 청년 매니저 지원사업, 교통약자 서브콜 서포터즈(장애인 콜택시 상담원), 실버 도시락 서포터즈 사업(취약계층 아동 가정 도시락 배달) 등을 통해서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노인 일자리사업 평가로 우수 지자체 및 수행기관을 선정해 유공 기관으로 시상한다. 올해는 노인일자리사업 유공자 및 유공기관·지자체 총 84곳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이라는 명예로운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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