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엔터테인먼트가 전 세계 190여개국을 대상으로 글로벌 뮤직 플랫폼을 오픈한다.
다날엔터테인먼트 측은 27일 글로벌 뮤직 플랫폼 ‘오로라’를 정식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로라’는 국내 스트리밍 플랫폼은 물론, 스포티파이, 유튜브뮤직, 애플뮤직, 타이달, 아마존뮤직 등 190여 국가에 음원을 동시에 발매할 수 있게 하는 글로벌 뮤직 플랫폼이다. 국제 표준 DDEX(Digital Data EXchange) 기술을 기반으로 해외 스트리밍 플랫폼과 직접 계약을 맺었으며, 라이선스 관리 외에도 다양한 마케팅 방안을 마련해 아티스트를 위한 서비스를 구축했다.
다날엔터테인먼트는 다양한 IP를 보유하고 있으며 60만 곡이 넘는 음원을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다. 다날엔터테인먼트는 이러한 인프라를 활용해 퍼포먼스, 라이브 등 오리지널 영상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등 아티스트로 하여금 온,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6개월 만에 10만 다운로드를 넘기며 인기를 얻고 있는 이모티콘 제작 플랫폼 ‘스마일미’를 통해 스티커, 이모티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며, 앨범 발매 시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한 마케팅 콘텐츠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스마일미 앱 내 마켓에 아티스트들의 앨범 및 굿즈가 입점할 수 있게끔 지원할 예정이다.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드라마 OST 및 아이돌 오디션 개최 등도 계획 중이며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도입해 다양한 창작지원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이는 아티스트의 성공에 기반해 함께 동반 성장하기 위한 전략이다.
다날엔터테인먼트 임유엽 대표는 “‘오로라’는 음악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아티스트들을 위해 온,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마케팅을 지원해 아티스트들이 적극적으로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국내외 아티스트들의 음악이 오로라를 통해 글로벌 음악시장을 선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