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는 2일 남구국민체육센터 2관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남구국민체육센터 2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전체면적 5623.36㎡ 규모로 건립됐다. 국민체육진흥 기금 등 국·시비 91억 20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11억 8100만 원이 투입됐다.
1층은 배드민턴 코트 16면이 들어갈 수 있는 규모의 다목적 체육관과 25m 6개 레인의 성인 풀(장애인 레인 포함) 및 유아 풀을 갖춘 수영장을 갖췄다.
2층은 작은 도서관과 AR포토존 등 다양한 디지털 체험이 가능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과 하늘정원 등이 들어섰다.
남구국민체육센터 2관 준공으로 남구국민체육센터 1관, 실내빙상장, 백운포체육공원과 함께 백운포 일원이 부산을 대표하는 종합 생활체육의 메카가 될 것이라고 구는 전망했다.
오은택 구청장은 “구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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