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테크노파크(포항TP)는 경북 1호 수소전문기업으로 햅스를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햅스는 수소연료전지 및 신재생에너지 종합 솔루션 공급을 목표로, 지난 2021년 설립됐다.
맞춤형 연료전지 파워팩 사업과 스택 재활용 서비스, 발전용 연료전지 엔지니어링 서비스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포항TP는 경북도와 포항시 지원을 받아 예비수소전문기업을 육성에 나서 2025년까지 포항에 수소전문기업 10개사를 지정한다는 목표다.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은 “햅스와 같은 수소전문기업을 적극 발굴해 포항을 국내 수소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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