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는 오는 23~26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제14회 고양가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고양시의 대표적인 산업행사로 올해 두 번째 개최되는 가구박람회는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공간’을 주제로 일산가구협동조합과 고양시가구협동조합의 공동 주최로 개최된다. 이번에 참여하는 가구업체는 111개로, 국내 가구박람회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다.
지난 6월에 개최된 제13회 고양가구박람회에서는 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고, 역대 최대인 100억 원 매출을 달성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박람회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다양한 가구를 한 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으며,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가구를 구입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생활용품, 인테리어 소품, 미술작품과 캐릭터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고양시 공예관에서는 공예명장전과 고양시공예사업협동조합의 작품전시도 마련된다. 특히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분수대의 명물인 수제품 특화 플리마켓인 ‘고양호수마켓도 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
박물관에서는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짚풀공예체험, 대나무 솟대만들기, 나무도마(우드버닝도마) 만들기 등 8종의 체험으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고양가구박람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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