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사업비 823억 원을 투입해 ‘2023년 도심 녹지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주요 도심 녹지공간 조성사업은 삼산쓰레기 매립장 완충녹지, 남산로 문화광장, 도심생활공원 조성사업 등이다.
시는 태화강역 일원에 2025년까지 면적 22만6653㎡ 규모의 녹지와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 시는 또 태화강국가정원과 연계해 남산로에 2만78㎡ 규모의 광장을 설치하고, 중구 무지공원·함월공원, 북구 신천공원, 울주군 선바위공원 등에도 공원을 조성한다.
총 사업비는 823억 원이 투입되며 녹지 조성 면적은 총 30만4431㎡ 규모다. 울산시 관계자는 “살기좋은 꿀잼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공원 녹지 확보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