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은 월야면 로컬푸드직매장에서 17·18일 ‘즐거운 토요장터 행사’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들에게 로컬푸드직매장에서 판매하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제고시키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함평군은 이번 행사에서 김장철 특별이벤트를 진행해 관내에서 조합원들이 직접 재배하고 생산한 배추, 무, 고춧가루 등 김장 채소류를 최대 20% 할인판매 한다. 또한 수육용 앞다리살과 목살도 할인 판매해 소비자들은 토요장터에서 다양한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토요장터 행사에서 안전하고 신선한 로컬푸드를 실속 있는 가격으로 판매하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며 “장터 행사 개최와 같이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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