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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표 찾아주세요" "지각할 것 같아요" 수능 아침 서울경찰 107건 편의 제공

서울경찰, 수능날 총 107건 편의 제공

수송 99건, 수험표 찾아주기 3건 등

경찰차로 부모와 신분증 가져다주기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오전 한 수험생이 경찰차를 타고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고사장에 도착해 뛰고 있다. 연합뉴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6일 아침, 서울경찰청은 수험생과 학부모 등을 위해 107건의 편의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수능 지각 위기에 처한 수험생 등을 고사장까지 무사히 수송해주는 업무가 99건으로 가장 많았고, 수험표 찾아주기가 3건, 기타 5건이 뒤를 이었다.

특히 이날 경찰은 수험생이 탑승한 택시를 에스코트하거나, 신분증을 놓고 간 수험생들을 위해 부모를 경찰차에 태워 시험장까지 데려다주기도 했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오전 인천시 미추홀구 선인고 앞에서 순찰차를 타고 도착한 수험생이 경찰관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이날 전국 수능 시험장 주변 교통 관리를 위해 배치한 인력은 교통경찰 2447명, 기동대 1038명, 모범운전자 등 4838명 등 모두 1만 1265명이다. 순찰차 2323대, 경찰 오토바이 358대 등 장비 2681대도 함께 투입됐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전북도교육청 전주지구 제8시험장인 전주영생고등학교 앞에서 경찰관이 교통정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은 3교시 듣기평가 시간대 시험장 주변 소음 유발 차량을 원거리 우회시키는 등 시험이 무사히 끝날 때까지 교통 관리를 할 계획이다.

시험 종료 후에는 다중인파 예상 지역에 교통경찰을 배치해 사고 예방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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