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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조요정' 손연재 대회에 손연재 없다?…변수는 추운 날씨

인천시 "임산부 손연재..날씨 추워지면 참석 어려울 것"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지난 2019년 인천시 남동구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손연재 리프 챌린지컵'에서 갈라쇼를 펼치고 있다. 리프 챌린지컵은 손연재가 리듬체조 유망주 후배들을 위해 마련한 무대다. 사진제공=연합뉴스




‘2023년 손연재 리프챌린지컵(이하 손연재 리프컵)’에 ‘체조요정’인 손연재 없이 치러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손연재 리프컵은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의 후원으로 25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손연재 리프스튜디오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2019년 제2회 대회부터 인천에서 개최 중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1부에는 국내·외 주니어 부문 선수·비선수 참가자들의 경연과 갈라 공연이 열린다. 2부에는 성인부 경연과 갈라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2019년 대회에는 7개국 166명이 참가했고,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행사가 취소됐다. 2021년에는 국내 244명의 선수가 참가해 무관중으로 개최됐다. 2022년도에는 6세~13세 주니어 선수와 비선수 289명이 참가하고 1000여 명의 참관객이 다녀갔다.

‘체조요정’, ‘국민여동생’으로 불리는 손연재의 행사인 만큼 체육계를 비롯해 일반시민들에게도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특히 행사가 열리는 남동체육관의 경우 손연재와 인연이 깊은 곳이다.

2014인천아시안 게임 당시 손연재가 이 경기장에서 인천시민들의 응원에 힘입어 체조 종목 개인종합 부문 금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만 이번 행사에서는 손연재를 못 볼 가능성도 있다. 손연재가 지난해 8월 결혼 이후 1년 만에 임신하면서 대외 활동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손연재는 현재 임신 4개월로 알려졌다.

변수는 날씨다. 임산부인 손연재의 경우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 행사 참여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손연재 씨가 점심시간과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지만 임신을 해 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다”며 “날씨가 추워지면 참석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넥스트 유포리아 측은 “손연재는 이번 리프컵 행사 시작부터 끝까지 참여하는 열정을 보여줄 것이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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