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인글로벌 스포티즌은 남녀 골프 유망주인 송민혁, 오수민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국가대표로 활동한 송민혁은 아마추어 시절에만 15승을 거둔 유망주다. 17일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에서는 수석 합격을 차지해 강력한 내년 신인왕 후보로 떠올랐다.
오수민도 올해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 등 주니어 무대에서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기대주다. 그는 5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에 초청선수로 출전해 공동 9위 오르며 톱 10에 입상했다. 또 E1 채리티오픈(공동 16위),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공동 14위)에서도 쟁쟁한 프로 선수들과 견줄만한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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