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내각이 가자지구에 납치된 인질 50여 명의 석방을 위한 합의를 타결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내각은 인질 복귀를 위해 수 일간 일시 휴전을 하고, 이스라엘에 수감된 팔레스타인 여성과 미성년자들을 풀어주기로 했다. 동시에 가자지구에 연료와 인도주의적 지원도 허용하기로 했다.
협상안은 극우 정당 오츠마 예후디트(이스라엘의 힘) 소속 장관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무난히 통과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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