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마포푸르지오어반피스’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단지는 서울 마포구 아현동 613-10번지 외 49필지에 마포로3구역 제3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을 통해 지하 4층~지상 20층, 2개동, 총 239가구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122가구다. 입주 예정 월은 2027년 3월이다. 타입별로는 △49㎡ 46가구 △59㎡ 8가구 △74㎡ 42가구 △84㎡ A 13가구 △84㎡ B 13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중간층 기준 전용 84㎡가 15억 원 선, 전용 59㎡가 11억 원 선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써밋갤러리에 마련됐다.
도보 1분 거리에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이, 도보 약 10분 거리에는 지하철 2호선 아현역이 있다. 종로·강남·여의도 등 서울 3대 업무지구까지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현대백화점·CGV·마포아트센터 등 생활편의시설을 비롯해 아현초·아현중·숭문중·숭문고 등 교육 시설도 가깝다.
소형부터 중형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됐다. 84㎡ A 타입에는 드레스룸, 84㎡ B 타입에는 알파룸 등을 확보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타입별 특성에 맞게 조명·수납 강화, 주방 특화, 프리미엄 마감재 등의 옵션을 선택하는 것도 가능하다. 74㎡ 타입은 수납·드레스룸 특화를 통해 복도 팬트리와 침실2 드레스룸, 벽패널 시스템선반과 폴딩도어 붙박이장을 추가할 수 있다.
청약 일정은 다음 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 달 5일 1순위, 다음 달 6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다음 달 12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 26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주요 업무지구가 가까운 애오개역 초역세권 직주근접 입지에 뛰어난 생활 인프라가 더해져 서울 핵심지에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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