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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개발, 마스턴APAC 손잡고 시니어 돌봄시설 개발 박차

분당 서울대병원 인근 1호점 건축허가 완료

마스턴APAC 손잡고 돌봄시설 플랫폼 구축

좌측부터 양병우 마스턴에이팩(Mastern APAC Investment Management) 상무, 황영관 STS개발 부사장/사진제공=STS개발




STS개발이 마스턴투자운용의 싱가포르 법인 마스턴APAC과 시니어 돌봄시설 개발 투자자 모집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2004년 설립된 STS개발은 대형마트와 복합판매시설, 리빙파워센터, 오피스텔, 물류센터 등 전국에 50여개 이상의 상업용 부동산 개발의 대표적 디벨로퍼다. 최근에는 청량리 힐스테이트더퍼스트, 신설동 자이르네 등 오피스텔 개발과 시니어 케어 부동산에도 발빠르게 진출하고 있다.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빨리 노령화가 진행되는 국가 중 하나다. 2022년 기준 출산율은 가임여성 1명당 0.78명으로 2025년까지 한국인구의 20% 이상이 65세 이상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STS개발은 시니어 돌봄에 대한 수요가 앞으로 더 높아질 것으로 보고 국내에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을 시니어 돌봄시설로 운영하고 있다. 이미 분당 서울대병원 인근에 1호점 건축허가를 완료했으며 대형 병원 인근에 추가 지점 설립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2년 7월에는 시니어 돌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어닥과 합작투자법인을 만들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도 구축하고 있다.

STS개발은 마스턴APAC과 투자 파트너십을 통해 시니어, 나아가 전 연령의 돌봄시설 통합 플랫폼 현실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STS개발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가 가속화하면서 시니어들의 긍정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라이프 케어가 중요해졌다"며 "실버타운, 요양병원 등을 시니어들을 위한 시설뿐 아니라 돌봄이 필요한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부동산 및 운영 비즈니스 개발을 고도화 하고 투자자의 이익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TS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마스턴APAC은 마스턴투자운용이 2022년에 싱가포르에 설립한 해외법인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폭넓은 투자 기회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설립 후 약 12개월 동안 약 600명에 이르는 싱가포르 소재 투자자 및 부동산 관계사의 미팅을 통해 주요 투자기준 및 성향을 파악해 맞춤형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이 마스턴APAC 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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