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가 오는 12월 27일, 국내 최초 개봉을 앞두고 있다.
4일 엣나인필름은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감독 네오 소라)가 관객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알리며 영화에 대해 소개했다.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는 음악으로 세계를 감동시킨 거장의 마지막 연주를 담은 콘서트 필름이다. 오랜 투병 중 인생의 끝이 멀지 않았음을 느낀 류이치 사카모토가 전 세계인들을 위해 스튜디오 선택부터 선곡, 편곡, 녹음까지 직접 기획한 그의 마지막 콘서트다. 음악으로 치유와 위안을 안겨준 거장의 전 음악 생애를 아우르는 20곡을 103분의 무대로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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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포스터에는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연주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는 류이치 사카모토의 모습과 거장의 놀라운 집중력과 에너지가 느껴지며 보는 이들을 몰입하게 만든다. 더불어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는 돌비 애트모스 상영을 확정, 실제 류이치 사카모토의 연주회에 초대된 것 같은 생생한 현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제80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제61회 뉴욕영화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며 이미 작품성을 인정 받은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는 오는 12월 27일 돌비 애트모스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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