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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 진행…내년 예산 30% ↑

여성가족부 제공




여성가족부가 6일 서울 종로구 HW 컨벤션센터에서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을 진행한다.

행사는 전국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와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400여명이 모여 새로 추진하는 정책과 제도 개선 사항을 공유하고, 교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 만족도와 운영 방식 등 여러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경북 경산시가 사례 발표에 나선다.

도시·도농·농촌 부문별 우수 기관으로 각각 선정된 부산 북구와 충남 공주시, 경남 거창군 등의 기관 관계자들이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즉석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이돌봄서비스 우수수기 공모전에서 수상한 36명과 우수 서비스 제공 기관 35곳에 대한 시상식도 이어진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이날 행사를 계기로 돌봄 현장 관계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활동해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돌봄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내년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확대를 위해 4679억 원을 예산으로 편성했다. 이는 올해보다 32% 늘어난 수치다. 이에 따라 정부지원가구도 8만 5000 가구에서 11만 가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그동안은 이용가구의 소득수준에 따라 많게는 85%까지 정부가 지원했으나, 내년부터는 처음으로 2자녀 이상 가구는 본인부담금의 10%를 더 감면하며, 정부 지원 비율도 일부 상향한다.

또 중위소득 150% 이하이면서 0~1세 아동을 양육하는 24세 이하 청소년 한부모·부모는 소득기준 관계없이 요금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아이돌보미 처우개선과 서비스 공급 확대를 위해 활동수당을 올해 대비 5% 인상(1만 110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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