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골프장 편의 제공 의혹…감사원, 양주시 간부 공무원 특별 감사

국·과장 등 4명 대상 특별 감사

레이크우드CC 편의 제공 의혹 조사

올 초 갑질 논란 경징계 처분 받은 과장도 조사 대상

양주시청 전경. 사진 제공=양주시




감사원이 경기 양주시 간부 공무원들을 상대로 관내 골프장에 편의를 제공해준 정황을 포착해 고강도 특별감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시에 따르면 감사원 특별조사국은 국장 2명과 과장 2명이 수년 전 관내 골프장인 레이크우드CC에 각종 편의를 약속하거나 제공한 의혹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 감사는 해당 골프장의 내부 제보자가 감사원에 제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A 국장 등이 수년 전 해당 골프장에서 골프를 친 정황 자료를 확보하고 조사에 나서는 한편, 시의 인허가 관련 부서와 레이크우드CC 등 관련 기관의 수년 째 자료도 제출 받아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양주시 감사담당관실 관계자는 "현재 상급기관이 조사 중인 사안인 데다 아직 결과도 나오지 않아 자세한 내용을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감사 대상에 오른 B 과장은 올해 초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기도 감사에서 경징계 처분을 받았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