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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용인역 플랫폼시티 예비 입주자들 만나 민원 청취

돌봄센터·전선지중화 등 市 노력 부탁

이상일 용인시장이 지난 12일 기흥구 마북동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예비 입주자들을 만나 건설 중인 아파트와 주변 환경의 개선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용인시




경기 용인시는 이상일 시장이 지난 12일 기흥구 마북동 ‘e편한세상 용인역 플랫폼시티’ 예비 입주자들을 만나 건설 중인 아파트와 주변 환경의 개선을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아파트는 수지레스피아의 하수 처리 용량 부족으로 자체 오수 저류조 설치와 운영 조건 하에 사업을 승인 받은 곳이다. 그동안 입주 예정자들은 하수 처리비용을 입주민들이 떠안을 수 있다는 걱정을 했지만 용인시의 중재로 분양하는 회사가 부담키로 했다는 이 시장의 설명을 듣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입주 예정자들은 나아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경우 아이들 돌봄센터 설치를 의무화한 법령 시행 이전에 사업계획이 승인된 이 아파트에 돌봄센터가 들어설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 시장은 이에 “시는 내년에도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를 확대할 방침인데, 이 아파트 내에 돌봄공간이 마련된다면 조성비용은 시가 지원할 수 있다”며 “담당부서가 구체적인 검토를 해보도록 지시하겠다”고 답했다.



입주 예정자들은 단지 앞 전선 지중화와 고속철도 SRT의 용인 정차 등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전선 지중화 사업은 시도 꾸준히 해나가고 있는데 한국전력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야 가능하다"며 "한전의 적자가 심해서 우리 뜻대로 안되는 경우가 많지만 지중화를 위한 지원 요청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SRT의 용인 정차는 교통수요를 고려할 때 꼭 필요하다 생각하고 내년에 개통될 GTX구성역(가칭 용인역)에 다중슬라이드를 설치해서 SRT 정차 여건을 마련해 놓자고 국토교통부에 계속 이야기하고 있지만 국토교통부는 여전히 난색을 표하고 있다”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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