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회 2023 한국건설부동산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대우건설(047040)이 종합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우건설은 경영 전반에서 혁신을 이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심사위원단은 대우건설이 올해 한국ESG기준원(KCGS)이 진행한 올해 ESG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A등급’을 받은 점을 높이 샀다. 대우건설의 올해 등급은 환경(E) 분야는 B+에서 A+로, 사회(S)분야에서는 B+에서 A로, 지배구조(G)에서는 B+에서 A로 상향되며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우건설은 업무현장에서의 효율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올 5월 업무 프로세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내 업무용 챗봇 서비스 ‘바로봇(BaroBot)’을 도입했다. 최초 서비스 분야는 정보통신(IT), 총무, 인사, 복리후생 등 업무 지원부문이지만, 대우건설은 이를 다양한 업무시스템과 연계해 수행 범위를 확장하고 챗GPT API를 적용해 최적화된 개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대우건설은 협력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품질 혁신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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