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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이어 '노량'도 달린다…4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의 한 장면. 사진 제공=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 제공 (주)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롯데엔터테인먼트,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주)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작 (주)빅스톤픽쳐스)가 23일 오후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날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노량: 죽음의 바다’는 100만 관객을 넘었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20일 개봉해 3일 연속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 등극 및 기록적인 예매량을 달성하며 흥행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중이다.

‘노량: 죽음의 바다’의 초반 흥행은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마지막 작품이라는 점으로 인한 관객들의 기대감이 모인 결과물로 보인다. 더불어 함께 전쟁에 참여하는 듯한 박진감 넘치는 해전 연출부터 감동으로 젖게 만드는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까지 '노량: 죽음의 바다'가 선사한다는 평이다.

김한민 감독과 배우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안보현, 박명훈, 박훈, 문정희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월드몰에서 진행된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김규빈 기자




100만 관객 돌파 소식과 함께 무대인사 출정길에 오른 배우들의 인증 사진도 함께 공개됐다. 김한민 감독, 김윤석,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박명훈, 박훈, 공명까지 조선, 왜, 명나라 군대의 장수들이 흥행 소식 앞에서는 하나 된 모습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대한민국 국민들이 사랑해 마지 않는 성웅 이순신과 감동적인 이별을 선사하는 영화이자, 전율의 전투와 전법을 그린 스케일, 그리고 단역 배우마저 구멍 없는 완벽한 연기 앙상블로 관객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특히 20세기 이전 손에 꼽히는 큰 규모의 해전을 다룬 영화 답게 스페셜 포맷 상영에 대한 관객 만족도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영화 기술력의 진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IMAX부터, 본격 왜군 체험으로 소셜미디어를 뜨겁게 만들고 있는 4DX, 온몸 북소리 체험으로 불리는 Dolby Atmos 등 웰메이드 전쟁 액션에 대한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는 중이다.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측은 금주에도 게릴라 무대인사와 주말 무대인사까지 열띤 홍보 열정이 이어질 것을 예고해 더욱 뜨거운 반응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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