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방임이나 학대, 부모의 결손 등 아동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지자체 노력을 평가하고 있다.
2023년에도 정부의 포용국가 아동정책에 따라 아동보호체계 운영, 아동보호 지원 및 아동보호 기반(인프라) 확충 등 3개 분야 총 9개 항목을 평가해 2개 시도와 7개 시․군․구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아동보호체계 운영과 함께 추진하는 ‘인(仁)품 자립준비청년’ 정책이 지원사업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인천의 품이라는 뜻으로 시와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자립 준비 청년이 자립할 때까지 부모의 품처럼 지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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