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해양수산 분야의 종합적인 정책 발굴과 지원을 위해 4대 지원단을 2일부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지원단은 블루이코노미지원단과 수산부흥정책지원단, 공급망안정화지원단, 지방연안경제지원단으로 나뉜다.
김종덕 KMI 원장은 “원내외 전문가들로 꾸려진 이들 지원단은 10월까지 연구사업과 학술행사, 정부 지원활동 등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의 현안 해결과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정책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블루이코노미지원단은 청색경제(Blue Economy) 기반의 국부 창출과 신해양강국 건설을 위한 정책을 개발한다.
수산부흥정책지원단은 기후변화와 교역 여건 변화, 기술 진보 등을 고려한 수산업 부흥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공급망안정화지원단은 국내 전략물자와 핵심 산업의 공급망 안정성 확보를 위해 글로벌 해상물류 전략을 제시한다.
지방연안경제지원단은 연안경제 신성장 협력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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