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 창업지원단은 ‘2023 성과교류회’를 최근 열고 새해에 바뀌는 정부지원제도를 공유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성과교류회에는 창업지원단 소속 중장년기술창업센터, 지식창업보육센터, 그린창업보육센터를 비롯해 센터별 30개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창업지원단 소속 센터가 발표한 지난해 성과를 보면 지식창업보육센터는 부산시 창업보육센터 운영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시제품 제작·특허 출원·홍보·컨설팅 등 14건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린창업보육센터는 사업화지원 프로그램, 경남지역 연합IR데모데이, 세대융합 공동네트워킹 등을 통해 입주기업을 지원했다.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지역 내 예비창업자를 발굴했고 10명의 신규 입주자와 10명의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교육, 선택형 프로그램,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창업 전주기 지원을 통해 지역의 창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바뀌는 정부지원제도의 정보공유 시간도 가졌다.
지식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박준홍 대양바이오랩 대표는 “새해 창업지원 정보를 공유하고 전략을 수립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그린창업보육센터의 배이경 유아트코리아 대표는 “지난해 센터의 지원이 기술, 창업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권순덕 산학협력단장은 “앞으로도 센터와의 교류와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지원해 입주기업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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