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유튜브 조회수 100억 회를 돌파한 더핑크퐁컴퍼니의 대표 지식재산(IP) ‘핑크퐁 아기상어’가 첫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온다.
4일 더핑크퐁컴퍼니에 따르면 ‘아기상어 극장판: 사이렌 스톤의 비밀’이 다음달 개봉한다. 설 연휴를 맞아 극장가를 찾는 영화는 아기상어 ‘올리’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첫 애니메이션 영화다. 파라마운트 계열 제작사 니켈로디언과의 공동 제작을 통해 인기 TV 시리즈 ‘아기상어 올리와 윌리엄’을 스크린으로 옮겼다. 영화는 아기상어 올리가 새로운 도시로 떠나면서 바닷속 ‘미끈매끈 시티’를 지배하려는 악당 불가사리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았다.
캐스팅도 화려하다. 미국 에미상에서 애니메이션 부문을 수상한 알란 포맨이 감독을 맡았고, 엔하이픈·씨엘(CL)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출연한다. 특히 엔하이픈은 기획 단계부터 멤버 7인을 본 딴 캐릭터로 오리지널 더빙 캐스트에 참여했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핑크퐁 아기상어의 첫 극장판 영화인 만큼,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 전개, 콘서트에 온 것처럼 몸을 들썩이게 하는 음악까지 총망라한 ‘글로벌 뮤직버스터’가 될 것”이라면서 “설 극장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아기상어 극장판: 사이렌 스톤의 비밀’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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