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면학회 새 회장에 순천향대천안병원 양광익 교수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 임기

양광익 순천향대천안병원 신경과 교수. 사진 제공=순천향대천안병원

양광익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 신경과 교수가 제15대 대한수면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2년이다.

대한수면학회는 내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여러 진료과의 전문의는 물론 치과, 심리학, 기초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다학제 학술단체다. 수면의학의 발전과 국민 수면건강 증진을 위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양 신임 회장은 미국수면학회의 FAASM(Fellows of the American Academy of Sleep Medicine)으로 선정되며 수면의학 분야 정상급 권위를 공인 받았다. 최근 5년간 SCI급 학술지에 40여 편의 수면의학 논문을 발표하며 국내외 학계를 선도하고 있다.

양 회장은 “건강한 수면은 행복한 삶의 근간”이라며 “회원들과 함께 수면장애 진단 및 치료, 수면 관련 연구와 기술 발전을 위해 진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