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문화예술회관이 신규 창단하는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합창단 명칭은 14일까지 지역 또는 연령과 관계없이 관심이 있는 누구나 인천시 홈페이지 시민참여 ‘공모전’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1인당 1개의 명칭만 응모가능하다.
공모된 명칭은 적합성, 상징성, 참신성, 대중성 등 4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내부 심의를 거쳐 5건을 선정하고, 1월 22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시민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수상작은 2월 1일 인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상 당선작 1건에는 20만 원 모바일 문화상품권, 최우수상 1건과 우수상 1건에는 각각 15만 원과 10만 원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한편, 합창단은 인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인천에 있는 학교에 재학중인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 50여 명으로 구성한다. 단원은 1월 말부터 공개 모집해 4월 창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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