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조태열 외교부 장관을 공식 임명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문을 통해 윤 대통령이 조 장관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전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조 장관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외통위는 인사청문보고서 종합의견에서 “외교 현안에 대해 그간의 경험과 경륜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보이고 후보자 본인의 신사에 결정적 흠결이 없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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