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전 TV조선 시사제작국장이 12일 22대 총선 국민의힘 서울 송파갑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전 국장은 이날 예비후보에 등록하며 정치에 입문했다. 박 전 국장은 “산재 되어 있는 난제들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과 염원을 속전속결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국회, 서울시와 송파구까지 일치 단결된 ‘원팀’ 시스템이 완성되어야 한다”며 정치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새로운 송파의 힘 있는 목소리가 되어 주민들께 송파의 자부심을 반드시 되찾아 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전 국장은 충북 음성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주립대학교 스토니브룩캠퍼스 대학원에서 기술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96년 동아일보에 입사하여 워싱턴 특파원을 지내고, 2019년 6월 TV조선으로 이직하여 정치부 부장과 ‘뉴스7’ 앵커를 맡았으며 지난해 7월부터 시사제작국장으로 TV조선의 간판시사프로 ‘박정훈의 정치다’를 진행했다.
박 전 국장은 지난 10일 송파구에 위치한 교통회관에서 ‘본질한 향한 여정’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과 송파병에 출마 예정인 김성용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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