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는 에너지 절약형 발광다이오드(LED) 간판 설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무질서하게 난립한 불법 간판을 정비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영업장 면적 99㎡ 미만의 자영업자다. 지난해 12월 1일 이후 개업, 업종 변경, 영업장 이전 등의 이유로 간판을 새로 제작·설치하거나 영업 중인 사업자가 노후·불법 간판을 LED 간판으로 교체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은평구는 업소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초과 비용은 광고주가 부담한다. 올해 12월 말까지 구청 도시계획과에 방문해 서류로 신청하면 된다.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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