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대 종단 신년 인사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는 시와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 5대 종단이 부산의 화합과 발전, 재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형준 시장과 5대 종단 대표자들은 이날 공동선언문을 통해 시민화합과 행복, 글로벌 허브도시를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것을 약속한다.
공동선언문에는 시민화합, 15분 도시 조성, 복지·돌봄체계 강화, 시민안전·건강도시 구축, 세계적 수준의 관광·휴양환경 조성 등에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박 시장은 “5대 종단이 함께 나누는 희망의 메시지가 올해 부산이 힘차게 날아오르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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