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는 고척근린시장을 온라인으로 둘러볼 수 있도록 전통시장 360도 가상현실(VR) 서비스를 시행한다.
해당 서비스는 고척근린시장 내 70개의 상점에 대한 거리 보기(로드뷰)와 상점 정보(위치, 영업시간, 휴무일, 전화번호, 판매 물품 등)를 제공한다. 또, 소화기, 화재경보기, 자동심장충격기 등 안전시설 위치정보도 알 수 있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구로구청 누리집에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구로시장과 남구로시장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스마트 공간정보 서비스를 통해 관내 전통시장이 더욱 안전하고 활기찬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